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제작한 베일로, 박물관 소장 '망사 웨딩드레스'와 함께 착용하였다. 베일(veil)은 머리와 얼굴의 보호나 장식, 종교적인 목적으로 착용되는 얇고 투명한 소재의 가리개로, 한국에서는 면사포(面紗布)라고 한다. 튤(tulle) 두 폭을 연결하여 전체 형태를 만들었다. 베일의 가장자리에 9㎝ 너비의 넝쿨무늬 흰색 아플리케(appliqué) 장식을 했다. 아플리케는 프랑스어로 ‘붙이다・달다’를 의미한다. 주로 천 위에 다른 천이나 가죽 등을 적당한 형태로 잘라서 깁거나 붙이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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