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2010년 3월 3일 <케이블 TV 20주년 기념 국제 대회 패션쇼>에서 소개한 칵테일 드레스로, 장섬유로 만든 얇고 투명하고 빳빳한 평직(平織)의 직물인 오간자(organza)로 제작하였다. 칵테일 드레스는 파티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착용하는 이브닝드레스보다 간소한 형태의 드레스이다. 언밸런스 슬리브와 볼륨 스커트가 특징적이며, 스팽글과 아플리케(appliqué)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아플리케는 프랑스어로 ‘붙이다・달다’를 의미한다. 주로 천 위에 다른 천이나 가죽 등을 적당한 형태로 잘라서 깁거나 붙이는 기법이다.
퍼플 오간자 칵테일 드레스 컬러값 #3c124a
퍼플 오간자 칵테일 드레스 컬러값 #8f7d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