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디 블라우스, 오건디 베스트, 오건디 드레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1995년에 제작한 그린 오건디 드레스 앙상블로, 뷔스티에 드레스에 언밸런스 블라우스와 베스트를 덧입는 형태이다. 앙상블(ensemble)은 천이나 무늬, 색, 디자인 등에 통일성을 주어 함께 착용하는 한 벌의 의복을 의미한다. 전체적으로 작은 꽃, 넝쿨, 물고기, 용무늬의 금색⋅녹색 아플리케(appliqué)와 금색 격자무늬 스티치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아플리케는 프랑스어로 ‘붙이다・달다’를 의미한다. 주로 천 위에 다른 천이나 가죽 등을 적당한 형태로 잘라서 깁거나 붙이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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