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최경자가 1984년 국제디자이너클럽 KDC송년회에서 착용한 의상으로, 니트 원단으로 제작한 베스트와 롱드레스가 한 벌을 이루고 있다. 니트 원단은 검은색과 금색의 메탈릭사를 사용하였다. 베스트는 V-네크라인이며, 앞여밈은 합임(合袵)으로 서로 맞대어 있고 여밈 장식은 따로 없다. 롱 드레스는 일자형의 가늘고 긴 형태인 튜뷸러 실루엣(tubular silhouette)으로 원통형으로 짜인 형태로 옆선 솔기가 없다. 최경자의 딸 신혜순이 1977년에 신세계백화점에서 론칭한 홈웨어 브랜드인 신즈 부티크(Shin’s boutique)의 옷이다.
메탈릭 니트 베스트, 메탈릭 니트 롱드레스 컬러값 #a196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