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에 색동을 달아 만든 두루마기로, 아이들의 옷 중에서 가장 치레한 옷이다. 겉감과 안감 사이에는 솜을 얇게 두었다. 섶과 소매는 색색의 직물 조각을 이어 색동으로 만들었다. 깃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잣을 물렸다. 쓰고 남은 직물을 모아 색동을 만들거나 잣물림을 장식하였는데 이를 통해 선조들의 검약한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색동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벽사(僻邪)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아이의 무병장수(無病長壽)와 행복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