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형상을 본떠 만든 백자 연적이다. 여러 개의 뾰족한 봉우리가 모여 높다란 산세를 이루고, 산봉우리 앞 뒤로 누각과 사람을 배치하였다. 누각 중앙부에 구멍을 뚫어 입수구로 삼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는 정면 가운데 돌출되어 위치한다. 백색의 여백을 조금씩 남겨두면서 청화와 철화 안료를 번갈아 칠하여 산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편평한 바닥에는 모래를 소량 받쳐서 구운 흔적이 남아있다. 이 백자 연적은 조선 19세기에 제작된 전형적인 금강산 연적으로 크기가 크고 조형성이 우수하다.
백자 청화철화 산모양 연적 컬러값 #dadde6
백자 청화철화 산모양 연적 컬러값 #4d4b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