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외친 공예가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를 전통과 현대, 재료와 기술, 예술과 실용의 관점에서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2025 SeMoCA 공예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공예작가, 국내·외 박물관의 큐레이터 등을 초청하여 공예 문화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두 번째 강좌 안내]
2025년 SeMoCA 두 번째 공예강좌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예가 정인호 지사와 장선희 지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역할과 그 위상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말총 공예를 통해 독립자금을 마련하며 항일운동에 기여한 정인호 지사와, 자수 및 조화 등 공예 교육을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장선희 지사의 삶과 공예 활동을 조명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예가이자 독립운동가이신 두 분의 활동을 조명하며 공예의 사회적 역할과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좌 개요]
■ 일시: 2025. 7. 26.(토) 14:00~16:00
■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어린이박물관) 1층 강당
■ 강연자:
-김성은(대구한의대학교 부교수)
-김수정(서울공예박물관장)
■ 주제: 독립을 외친 공예가
■ 세부 일정
- (1부) 두 지사의 삶과 공예를 조명하는 강연
·김성은(대구한의대학교 부교수)
·김수정(서울공예박물관장)
- (2부) 기념 행사
·정인호·장선희 지사 후손 인터뷰
·기념공연(총 3곡)
·기념품 증정
[신청 안내]
■신청기간: 2025. 7. 18.(금) ~ 2025. 7. 25.(금)
※ 7. 18.(금) 10:00 접수 시작, 7. 25.(금) 23:55 접수 종료
■신청방법: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선착순 모집, 80명)
[기념품 안내]
※ 본 강좌의 종료 시점에, 두 지사의 공예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말총·자수 키링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사전 배포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의 사항]
□ 강좌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신청 후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다른 분들의 참여를 위해 사전에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