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이어가는 서울의 공예 전시연계 장인토크 프로그램
서울공예박물관 지역공예실에서 열리는 전시 <손끝으로 이어가는 서울>은 그야말로 손끝으로 전통을 계승해 온 장인들에 대한 전시이다. 손끝으로 전통을 이어 온 장인들은 그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혼신을 기울일 뿐 정작 그들 작품 가치와 의미를 남에게 알리는 데에는 겸손하거나 관심을 기울일 틈조차 없었다. 이제 그들이 손끝으로 이어온 서울의 공예와 그들의 삶을 알리고 들여다보자.
기법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는 반복에 의한 연습으로 완성되며, 모든 것을 손이 그냥 아는 경지에 이르는 고된 길을, 가족으로 또는 사제 간의 관계를 맺으며 함께 걷고 있는 장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다.
① 매듭,세대를 엮다
서울시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 김은영과 보유자 노미자
- 일시 : 10.14.(목) 오전 11시 업로드, 온라인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공개)
② 아버지와 아들, 옻칠로 스승과 제자가 되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칠장(옻칠) 손대현 보유자와 손문규 전수교육조교
- 일시 : 10. 28.(목) 오전 11시 업로드, 온라인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개)
③ 금박, 5대를 내려오다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김기호 보유자 및 박수영 장인
- 일시 : 11. 11.(목) 오전 11시업로드, 온라인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개)
④ 옥으로 가족이 하나되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옥장 엄익평 보유자와 김태완 장인
- 일시 : 11.25.(목) 오전 11시업로드, 온라인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개)
⑤ 어머니의 바느질, 제자와 함께 잇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침선장 김기상 전수교육조교와 우현주 장인
- 일시 : 12. 9.(목) 오전 11시업로드, 온라인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개)
<교육안내>
- 대 상: 모든 시민 * 장인의 삶과 전승공예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 교육기간: 2021.10.14.- 2021.12.31.
- 인 원: 온라인으로 박물관 유튜브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