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는 실:온(감각하는 색과 자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파랑, 노랑, 빨강, 검정, 무지개의 5가지 색상으로 전시공간을 구획하고 각각의 색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물 공예작품들로 구성됩니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다섯 종류의 색과 섬유로 이루어진 직물들을 통해, 자신에 대해 사유하고 더 나아가 각 작가가 가진 섬유 공예 기법과 표현, 섬유 공예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전시공간에서 시민들은 세부적인 직물 표현과 다양한 색감을 표출할 수 있는 공예작품들을 마주함으로써 직물공예의 무한한 표현성과 확장성에 대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여작가 : 김지용, 이현화, 조민열, 조예린, 황희지
* 본 전시는 2022년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당선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