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금속공예워크숍 '86→'22 :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 대표 이미지

한미금속공예워크숍 '86→'22 :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한미금속공예워크숍 '86→'22 :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한미금속공예워크숍 '86→'22 :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차갑고 단단한 금속 재료가 공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 물성에 대한 공예가의 깊이 있는 이해와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복잡한 장비들을 다루는 기술 등이 요구된다. 현대적 방식으로 금속을 다루는 실기 교육이 부족했던 1960년대, 국내에서 금속공예를 수학하던 이들은 자신의 디자인을 다시 기술공에게 발주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곤 했다. 이에 한계를 느낀 이들이 서구적 금속공예 기법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으로의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미국・유럽・일본 등지에서 금속 조형에 대한 기술과 표현 기법 등을 습득한 작가들은 1970년대 후반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전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국내 금속공예를 현대화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각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시스템을 바꾸어나갔고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 중심의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현대 금속공예 전공을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것이다. 한국 현대금속공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1980년대는 금속공예 1세대라 불리는 작가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다.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국제 워크숍이 이들의 주도로 연이어 개최된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각 나라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작가와 교육자들의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 워크숍은 초청된 국내외 작가들의 이론과 실습을 겸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새로운 기법에 목말랐던 국내 금속공예인의 큰 호응을 이끌었던 여러 워크숍은 서로의 작품 활동에 도전 의식을 가져다주며 작가 개인의 작업 활동에 대한 외연을 확장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1986년 여름, 서울에서 열린 ‘한미금속공예워크숍’이 남긴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당시 워크숍의 기억을 2022년 이곳에 다시 재구현한 전시이다. 워크숍 준비를 위해 서로가 주고받은 문서에는 한국과 미국 작가들의 문화적 교류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금속공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4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열린 행사였지만 이 워크숍이 금속공예 분야에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았다. 워크숍의 준비에서부터 워크숍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 또 이후에 연결된 다른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힘썼던 이들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유형, 생년월일, 주소, 첨부파일로 구성된 매도신청 안내 테이블
전시구분 기획전시
전시기간 2022.02.08 ~ 2022.07.29
전시장소 전시2동  공예아카이브실

전시유형

아카이브

전시소재

금속, 그 밖에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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