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근대의 문을 열다 - 대표 이미지

공예, 근대의 문을 열다

공예, 근대의 문을 열다

공예, 근대의 문을 열다
1876년 개항 이후, 조선은 밀려드는 서구의 제도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1897년 고종은 국호를 ‘대한’으로 선포하고, 옛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구본신참(舊本新參)’의 개혁론을 내세워 강건한 나라를 만들고자 하였다. 사회 전반에 나타난 근대화의 흐름과 함께 전통 방식의 수공예가 쇠퇴했고 오히려 공예가 산업 기술로 인식되었다.
유형, 생년월일, 주소, 첨부파일로 구성된 매도신청 안내 테이블
전시구분 상설전시
전시기간 2021.07.16 ~
전시장소 전시1동  2층

전시유형

공예역사

전시소재

나무와 칠, 도자, 금속, 종이

키워드

대한제국, 하재일기, 분원공소, 고종황제, 만국 박람회, 관립공업전습소, 한성미술품제작소, 이화문


전시1동  2층

1. 『하재일기』에 기록된 공예

『하재일기(荷齋日記)』는 지규식(池圭植)의 일기이다. 그는 조선 왕실의 도자기를 제작하던 분원공소(分院貢所)의 장인이자 공인(貢人)이었다. 1891년부터 1911년까지, 약 20년 7개월, 7,498일 동안 일기로, 조선이 근대 사회로 전환해 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2. 대한제국의 공예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는 자주적인 강대국을 만들기 위해 외국에 사절단을 파견하여 선진 문물을 견학하게 하였다.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독립관을 설치하여 도자기, 나전칠기, 비단, 금속공예품 등을 출품하였다. 특히 파리박람회는 산업 기술을 도입하고 근대화를 촉진하는 수단으로서의 공예를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 공예의 가치를 재인식함으로써 전통 공예를 부흥시키고 공예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근대적 교육 기관과 미술공장을 설치하였다.

주요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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