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은 공예작가들로부터 콘텐츠를 직접 제안받는 공모 당선작 중 하나입니다.
《주름진 도시 Wrinkled City》는 주름관이라는 산업적 재료를 활용해 서울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재구성한 작품을 쇼윈도를 통해 선보입니다. 유기적으로 얽힌 주름관이 높낮이가 다른 구조물과 복잡한 배관처럼 쌓이고 연결되는 모습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역동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연과 인공이 공존하는 서울의 풍경을 조형적으로 탐구한 신예원 작가의 작품을 서울공예박물관 쇼윈도를 통해 감상해보세요.
참여작가 신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