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언어(부제: 지구의 것, 지구의 물질, 지구의 언어)
서울공예박물관이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수상작 특별전을 쇼윈도 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지구의 언어>(수상작) 뿐 아니라 <지구의 것>, <지구의 물질>로 이어지는 ‘지구 연작’ 시리즈를 통해 지구와 자연에 관한 작가의 깊은 세계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포용과 정(情),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우리 전통 함지를 현대적인 기법과 조형으로 풀어낸 강석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공예가 추구하는 예술성, 동시대성, 창의성, 실용성 등을 두루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현대공예 1세대 대표 작가이자 교육자인 故유리지의 뜻을 기려 제정된 서울시 최초의 공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