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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IN&OUT #2. 얕은 시간(Shallow Time)

공예@IN&OUT #2. 얕은 시간(Shallow Time)

2024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예@IN&OUT 선정작 중 두 번째 전시입니다. 《얕은 시간(Shallow Time)》은 지질학적 개념인 오래된 연대(deep time)와 상반된 의미로, 기술문명에 의한 여러 잔재들이 쌓여 생성될 ‘이질적인 땅’에 대한 메시지를 담습니다. 최원서 작가는 지구 행성에 언젠가(어쩌면 곧) 선명해질 플라스틱 퇴적층의 단면을 현재로 소환합니다. 폐플라스틱으로 3D 프린팅하는 과정을 지층이 형성되는 조건과 병치하여 재해석한 그의 ‘퇴적’ 연작은 지표면에서의 적층을 퇴적으로, 출력물에서의 레이어를 ‘층리’에 비유합니다. 층리는 퇴적 당시의 환경을 관측하는 주요한 단서이기에, 암석 이미지로 프린팅된 폐플라스틱 퇴적 작업은 우리가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원서 작가는 폐플라스틱으로 기념비와 공원 벤치를 작업하며 인류 문명의 폐해로 다가오는 미래, 인류세를 고민해야 하는 불편한 진실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참여작가 최원서
유형, 생년월일, 주소, 첨부파일로 구성된 매도신청 안내 테이블
전시구분 기획전시
전시기간 2024.07.16 ~ 2024.09.08
전시장소 바깥마당  

전시유형

시민소통공예프로젝트

전시소재

합성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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